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제임스 한.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재미교포' 제임스 한(39?한국이름 한재웅)이 2020-21 미국프로골프(PGA)투어 개막전 세이프웨이 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셋째 날 공동 선두에 올랐다.

제임스 한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내파의 실버라도 리조트 앤 스파(파72·7,166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없이 보기만 5개를 잡아내며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가 되면서 브라이언 스튜어드(미국), 카메론 퍼시(호주)와 공동 1위에 올랐다.

제임스 한이 최종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지난 2016년 5월 웰스 파고 챔피언십 우승 이후 4년 만이다. 또한 PGA 통산 3승을 달성하게 된다.


1번 홀에서 3라운드를 시작한 제임스 한은 2번홀(파3)과 3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냈다. 이후 10번홀까지 안정적으로 이븐파를 이어 가 타 수를 잃지 않았다.

11번홀(파3)에서 버디를 잡은 제임스 한은 15번홀(파3), 16번홀(파5)에서 다시 타수를 줄이면서 5언더파로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12위를 마크했던 김시우(25·CJ대한통운)는 이날 버디 1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5오버파 77타에 그쳤다. 합계 4언더파 212타가 된 김시우는 공동 67위로 떨어졌다.

1라운드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켰던 김주형(18·CJ대한통운)은 버디4개, 보기5개, 더블보기1개를 적어내면서 3오버파 75타를 쳤다. 김주형은 합계 2언더파 214타로 71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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