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선수단이 브룩스 가족의 쾌유를 비는 패치를 달고 경기에 나선다. (KIA 타이거즈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교통사고를 당한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 가족의 쾌유를 기원하며 특별 제작한 패치를 유니폼에 부착하고 경기에 나선다.

KIA는 26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부터 왼쪽 어깨에 'Praying for Westin #WWMB36'라 적힌 패치를 달고 뛴다고 밝혔다.


패치에는 브룩스의 아내 휘트니(Whitney), 아들 웨스틴(Westin), 딸 먼로(Monroe)의 이름을 합친 #WWMB36 해시태그와 함께 쾌유를 기원하는 선수단의 마음을 담았다.

주장 양현종은 "브룩스 가족의 쾌유를 기원하는 모든 선수단의 마음을 모아 패치를 달았다"면서 "우리의 기도와 응원이 브룩스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브룩스는 지난 22일 교통사고를 당한 가족의 간호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아들 웨스틴의 한 쪽 눈이 실명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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