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 첫날인 30일 오후 서울 서초구 잠원IC인근에서 바라본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오른쪽)이 정체를 빚고 있다./사진=뉴스1
본격적인 귀경이 시작된 2일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차량 정체 구간이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양재∼반포, 수원 부근, 청주휴게소 부근, 청주∼옥산, 신탄진 휴게소∼신탄진 등 총 21㎞ 구간에서 차들이 시속 40㎞ 미만으로 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당진분기점∼서해대교 20㎞ 구간이 꽉 막혀있다. 금천, 서서울요금소∼조남분기점, 화성휴게소 부근, 서평택분기점, 홍성 부근 등 7㎞ 구간에 걸쳐 정체다.

중부고속도로 하남 방향은 일죽 부근, 진천터널 부근, 서청주 부근 등 총 11㎞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제1순환선(서울외곽순환도로) 구리 방향은 시흥휴게소∼조남분기점, 서운분기점∼송내, 자유로∼김포요금소, 강일진출로, 성남요금소∼광암터널 등 23㎞ 구간에서 차가 막힌다.

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교통량을 412만대로 예상했다. 이 중 고속도로로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동하는 차량이 3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가는 차량은 45만대로 각각 추산된다. 이날 귀경길 정체는 오후 8∼9시가 돼서야 해소될 전망이다.


오후 3시 기준 서울요금소 출발 기준 지방 주요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시간은 ▲부산 5시간20분 ▲울산 4시간50분 ▲강릉 3시간20분 ▲양양 2시간30분(남양주 도착) ▲대전 2시간20분 ▲광주 3시간50분 ▲목포 4시간20분 ▲대구 4시간1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