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합정동에 조성된 골목공유주차장의 모습.(마포구 제공)/뉴스1© News1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서울 마포구는 단독주택, 빌라, 다가구주택 등에 있는 개인 소유의 주차장을 타인과 공유하는 '골목공유주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구가 지난 3월부터 서울시 최초로 진행 중인 골목공유주차사업은 주택가에 있는 개인 사유지 주차장을 공유해 주차면을 확보하는 민관 협치사업이다. 신수동·서교동·연남동·합정동 등 4개동 6개소에서 15면이 운영되고 있다.


구는 골목공유주차사업 대상 지역을 관내 전체 동으로 확대해 공유 주차면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도심 지역에서 새로운 주차장 부지 확보가 쉽지 않고 주차장 건립에 많은 비용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주차장 공유 사업이 효과적인 방안이라는 입장이다.

유동균 구청장은 "지역 내 주차난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어 주차문제 해결은 구에서 적극 추진해야만 하는 사업"이라며 "주민들도 나눔 주차 문화 확산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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