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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와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면 신용카드 할인과 적립을 받기 위한 조건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필요하다. 금융감독원은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한 은행, 중소 서민금융회사의 금융 꿀팁을 5일 소개했다.
할인·적립 받으려면 제외 거래 확인해야
금감원은 전월 이용실적에서 제외되는 거래를 확인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카드 사용 시 할인이나 포인트 적립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통상적으로 전월에 일정액 이상의 카드 결제실적을 충족해야 한다.카드사는 일정한 거래에 대해서는 전월 이용실적 산정에서 제외하고 있어 카드 가입할 때 어떠한 거래가 실적에서 제외되는 지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카드 상품설명서 등을 통해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는 앱카드, 카드사 홈페이지, 카드 이용대금 명세서 등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여러 장의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각각의 카드의 전월 이용실적 충족 여부를 확인해 보고 카드 사용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신용카드 포인트, 현금화 가능
신용카드 사용에 따라 적립된 카드 포인트를 1포인트부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금융 꿀팁 중 하나다. 쌓인 포인트는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거나 카드이용대금 결제, 연회비 납부 등에 사용 가능하다.적립 후 5년이 지나면 카드 포인트가 소멸되므로 유효 기간 안에 사용해야 한다. 포인트 내역은 금융감독원 파인시스템, 여신금융협회 조회시스템에서 조회할 수 있다.
예금 보호되는 저축은행·신협 예금
금감원은 원금 손실이 없는 투자를 원할 경우 예금자보호법 등에 따라 1명당 5000만원까지 보호되는 저축은행·신협 등 중소 서민금융사의 예금 보호 금융상품을 추천했다. 금감원은 금융사별로 5000만원을 한도로 분산해 예금하는 것을 권고했다.지난달 30일 기준 은행의 1년 정기예금 금리는 0.45~1.3%인 반면 저축은행은 1.2~2.26%로 높은 편이다. ‘예금자보호법’, ‘신협법’ 등에 따라 저축은행, 신협에서도 1인당 5000만원까지 보호된다.
저축은행은 스마트폰에 ‘SB톡톡플러스 앱’을 설치하면 저축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74개 저축은행 예금상품의 금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직접 예금상품 가입도 가능하다.
금융 능력에 적합한 금융선택 필요
금감원은 자신의 소득과 지출을 고려해 금융상품을 선택하는 게 중요한다고 조언한다. 예·적금을 만기가 되기 전 해지하는 경우 예정된 이자에 못 미치는 중도해지 이자를 받거나 보험을 중도해지 할 경우 해약금이 원금에 못 미칠 수 있다.금융상품의 우대혜택·부가서비스를 받기 위한 조건(비용)과 실제 받게 될 혜택(수익)을 비교한 후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표시된 금리는 높지만 실제 받는 이자 총액이 적은 경우이거나 이용 가능성이 낮은 부가서비스는 선택할 때 신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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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슬기 기자
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지식을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