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지난 3월 중단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동아시아 지역 경기가 11월 재개된다. 개최 장소는 서아시아 지역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개최됐던 카타르가 유력하다.
AFC는 6일(한국시간) 챔피언스리그 E~H조(동아시아)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일정을 공개하며 다음달 18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AFC에 따르면 조별리그는 11월 18일 시작, 12월 6일까지 펼쳐진다. 이어 16강전부터 준결승까지 단판전이 1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준결승전 승자는 서아시아 지역 토너먼트를 통해 결승에 오른 페르세폴리스(이란)와 12월 19일 우승컵을 놓고 단판 승부를 펼친다.
AFC는 경기 장소를 아직 정하지 않았지만 카타르가 유력하다. 축구계 관계자는 "앞서 동아시아지역 경기를 개최할 예정이었던 말레이시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개최를 포기했다"며 "아무래도 서아시아지역 경기를 이미 개최한 카타르에서 동아시아 지역 경기도 진행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매체 후푸 역시 "AFC가 서아시아 지역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카타르축구협회와 동아시아지역 대회 개최에 대한 협상을 했다"며 "당초 12월 10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이 연기되면서 동아시아 지역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치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고 보도했다.
K리그에서는 지난 시즌 우승팀 전북현대를 비롯해 울산현대, FC서울, 수원삼성이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한다. 대회 중단 전 1~2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서울(1승)은 E조 1위, 울산(1무)은 F조 2위, 수원(2패)은 G조 4위, 전북(1무1패)은 H조 2위를 마크 중이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
-
뉴스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