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날드 쿠만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여전히 '옛 제자' 조르지오 바이날둠과 멤피스 데파이(왼쪽부터) 영입을 원한다고 밝혔다. /사진=로이터
포기란 없다. 로날드 쿠만 FC 바르셀로나 감독이 여전히 영입희망 목록 꼭대기에 조르지오 바이날둠(리버풀)과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를 올려놓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쿠만 감독은 최근 네덜란드 매체 'NOS'와의 인터뷰에서 직접 이같이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쿠만 감독은 "바라건데 우리 선수단에 (프랭키 더 용에 이어) 2번째 네덜란드 선수가 들어왔으면 한다"며 "바이날둠도 희망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직접적으로는 바이날둠을 언급했으나 데파이 역시 익히 알려진 쿠만 감독의 최우선 타깃이다. 네덜란드 국가대표팀에서 뛰는 두 선수는 쿠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을 당시 연을 맺었다.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이적시장 내내 두 선수와 강하게 연결됐다. 비록 이적이 현실화되지는 못했으나 쿠만 감독은 여전히 옛 제자들과 새 팀에서 조우하기를 원한다.

전망도 나쁘지 않다. 바이날둠과 데파이 모두 오는 2021년 여름 현소속팀들과 계약이 종료된다. 만약 재계약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리버풀과 리옹으로서는 이번 겨울이적시장에서 두 선수를 팔아야 최소한의 이적료라도 챙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