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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한국야구위원회(KBO) 차기 총재로 정지택(70) 전 두산 베어스 구단주가 추대됐다.
KBO는 13일 오후 4시 서울시 도곡동 KBO회관 컨퍼런스룸에서 2020년 KBO 제5차 이사회를 개최, 포스트시즌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KBO는 오는 12월말 임기 만료를 앞둔 정운찬 총재가 연임 의사가 없음을 밝힘에 따라 차기 총재로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대행을 총회에 추천하기로 만장일치로 의결하였다.
정지택 전 구단주대행은 총회에서 재적 회원 ¾이상의 지지를 받으면 2021년부터 3년 임기의 KBO 총재직을 수행한다. 총회는 빠르면 내달 열린다.
정운찬 현 총재는 3년 임기를 마친다. 2018년 1월부터 제22대 KBO 총재로 재직해 왔다.
정지택 전 두산 구단주대행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미국 미시간 주립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제17회 행정고시 출신에 통계청과 기획예산처 등 정부 부처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정우택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의 형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2007년 5월부터는 두산건설의 부회장으로 승진, 두산 베어스의 구단주대행을 맡았다. 2018년 3월까지 10년 넘게 구단주대행으로 일하며 야구 행정 전반을 깊게 파악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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