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포르투갈 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포르투갈은 예정대로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일정을 진행한다.

포르투갈 축구협회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포르투갈 대표팀에 소집된 호날두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호날두는 현재 코로나19 증상이 없지만 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다행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는 추가 검사 결과 더 이상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포르투갈은 호날두 없이 15일 오전 3시45분에 포르투갈 리스본의 이스타디우 조제 알발라드에서 스웨덴과 UEFA 네이션스리그 리그A 3조 4차전을 치르게 됐다.


호날두의 부재로 포르투갈의 전력 약화는 불가피해졌다. 호날두는 팀의 캡틴이자 주득점원으로 팀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지난 9월 스웨덴과의 경기에서도 포르투갈은 호날두의 2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이후 호날두가 스페인, 프랑스전에서 침묵하자 포르투갈도 2경기 연속 무득점에 그치며 0-0으로 비겼다.


전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호날두가 빠진 가운데 페르난 산토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은 "호날두가 없지만 능력이 출중한 선수들이 많다. 나는 선수들을 믿는다. 스웨덴전에 대한 우리팀의 계획은 변함 없이 실행될 것"이라며 "그 전에도 호날두 없이 경기를 해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고 승리를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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