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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와 코스닥이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에 일제히 하락 출발했다. 여기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까지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
16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09포인트(0.08%) 하락한 2358.49에 장을 출발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억원, 131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3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50%), SK하이닉스(0.57%), 네이버(0.51%), 삼성전자우(0.75%), 셀트리온(0.78%)는 상승 출발했다. 현대차(0.00%)는 보합 출발했으며 삼성바이오로직스(-0.71%), LG화학(-0.63%), 카카오(-0.55%), 삼성SDI(-0.23%)는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3포인트(0.46%) 내린 840.55에 장을 출발했다. 개인은 385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8억원, 153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종목은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23%), 씨젠(0.56%), 알테오젠(1.12%), 에이치엘비(0.22%), 카카오게임즈(0.97%), 제넥신(1.18%), CJ ENM(0.15%), 케이엠더블유(0.27%), 에코프로비엠(2.46%)는 상승세다. 셀트리온제약만 (0.00%)로 보합 출발했다.
한편 지난 15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다음달 대선 이전 추가 부양안이 사실상 물 건너 가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9.80포인트(0.07%) 내린 2만8494.2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33포인트(0.15%) 하락한 3483.3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4.86포인트(0.47%) 내린 1만1713.87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재확산이 진행되면서 경기 위축 우려가 높아졌다"며 "그 여파로 유럽 증시와 미 증시가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한국 증시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 위축에 따른 한국 수출 둔화 가능성을 높일 수 있으며 외국인 수급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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