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과 한화가 4-4 무승부를 기록했다. 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가 더블헤더 1차전을 무승부로 마쳤다.

삼성과 한화는 1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더블헤더 1차전에서 4-4로 비겼다.


8위 삼성은 59승4무73패, 4연패 탈출에 실패한 10위 한화는 43승3무90패를 기록했다.

한화가 초반 앞서나갔지만 삼성이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다 한화가 다시 동점을 만든 채 경기가 종료됐다.


더블헤더는 연장전이 열리지 않으며 양 팀은 휴식 후 2차전에 나설 예정이다.

한화가 1회말 노수광의 볼넷, 이용규의 우전안타로 만든 2사 1,2루 찬스에서 최재훈의 2타점 우중간 2루타로 리드를 잡았다.


그러자 삼성이 4회초 반격했다. 김상수의 내야안타 뒤 구자욱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로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5회초 구자욱의 우전안타와 김동엽의 1타점 중전안타를 묶어 3-2 균형을 깬 삼성은 6회초 1사 1,3루에서 나온 박해민의 1타점 우전안타를 더해 4-2로 도망갔다.


하지만 한화도 그대로 물러서지 않았다. 6회말 브랜든 반즈의 좌전안타와 최재훈의 볼넷을 묶어 만든 2사 1,2루 상황에서 김민하가 좌익수 뒤쪽 깊숙한 곳에 떨어지는 2타점 동점 2루타를 날려 승부를 4-4 원점으로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추가점을 얻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막을 내렸다.

삼성 선발투수 벤 라이블리는 6이닝 5피안타 2볼넷 4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다.

한화 선발투수 워윅 서폴드도 6이닝 11피안타 3볼넷 4실점으로 난조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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