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분당제생병원 직원들이 지난 7월21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GC녹십자와 국립보건연구원이 공동개발 중인 혈장치료제 ‘GC5131A’ 개발에 사용할 혈장을 공여하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1
혈장치료제 사용이 가능해지면서 관련 치료제를 개발 중이었던 녹십자가 상승세다. 

녹십자는 20일 오후 1시40분 기준 전 거래일대비 3.15%(7000원) 올라 22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녹십자의 상승세는 개발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 ‘GC5131A’가 지난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 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임상시험과는 별개로 의료 현장에서 코로나19 환자에게 혈장 치료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다른 치료 수단이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증환자 등의 치료를 위해 허가되지 않은 임상 시험용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치료목적 사용승인 제도를 운영 중이다. 녹십자는 그동안 코로나19 완치자의 혈장에서 면역원성을 갖춘 항체를 분획해 만드는 혈장치료제를 개발 중이었다.

녹십자는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하기 위한 신규사업을 전개 중이다. 해외진출에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 금융지원 등 해외기술 수출도 가속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