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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다큐 플렉스' 신봉선이 불만을 토로했다.
신봉선은 지난 22일 방송된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다큐 플렉스-은이네 회사 1화'에 출연,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대표이자 개그우먼 선배인 송은이를 향해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신봉선과 송은이를 비롯해 또 다른 셀럽파이브 멤버인 김신영, 안영미가 뭉쳤다. 이들은 "우리끼리 그냥 다 했으면 좋겠다 했는데 그 꿈을 이뤘다"라고 얘기를 나눴다. 신봉선은 "뭉쳐 보니까 어떠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안영미는 "우리는 진짜 재밌는데 송선배님이 피곤해 보인다"라고 했다. 김신영 역시 "선배님은 말로만 행복하다 하는데 지쳐 있다"라며 걱정했다.
송은이는 "솔직히 힘들지. 안 힘들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라며 "몸은 좀 고단하다. 몸은 하나인데 시간이 한정돼 있으니까. 내가 요령이 없지 않냐, 안해 본 일이니까. 사실 이런 형태의 대표가 없다. 이전에 사례가 있었다면 찾아가서 어떻게 하는 건지 물어볼 텐데 그 사례가 없는 거다"라고 털어놨다.
신봉선은 "어떤 회사가 되는 게 목표인 거냐"라고 물었다. 송은이는 "우리 회사에 관심을 갖는 곳들이 굉장히 많다.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같이 일을 하니까. 그런데 회사가 커져서 돈을 많이 벌고 투자 받고 그러는 게 난 최종 목표는 아니다"라고 답했다.
송은이는 "우리가 안 가본 길을 가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있다. 지금에 그치지 않고 오래 갔으면 좋겠다. 너네 각자 기획 재능이 있으니까 모두 잘될 수 있게 하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이후 신봉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회사에 불만이 있다"라고 털어놔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송은이에 대해 "너무 이윤을 덜 따진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배님이 고생을 많이 하시는데 돈을 많이 벌었으면 좋겠다. 후배들을 좋은 환경에서 일하게 해주려고 너무 많이 쓰신다. 그게 조금 불만이다"라고 말했다.
제작진이 "(송은이가) 이미 많이 벌어서 그런 거 아니냐"라고 농을 던지자, 신봉선은 "아니다. 돈 없다. 나보다 더 없다"라고 받아쳐 폭소를 자아냈다. 그는 또 "나중에 회사에 돈 없다고 나한테 빌릴까 봐 그런다"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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