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Getty Image for THE CJ CUP 제공) 2020.10.14/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임성재(22·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조조 챔피언십(총상금 8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시즌 첫 톱10 진입을 향한 희망을 이어갔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우전드오크스의 셔우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임성재는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선두는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미국의 저스틴 토마스다.

임성재는 2020-21시즌 4번의 대회에서 아직 한 번도 톱10에 들지 못했다. 이달 초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13위가 최고 성적이다.


임성재는 톱10 마지노선인 공동 7위 그룹(15언더파 201타)에 4타 뒤져있다. 최종 라운드 결과에 따라 톱10에 진입할 가능성은 남아 있다.

임성재는 2번홀(파5)과 5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경기를 풀어갔다. 7번홀(파4)에서 2번째 샷이 벙커에 빠져 보기를 범한 것은 아쉬웠다.


하지만 임성재는 흔들리지 않았다. 임성재는 후반 라운드 12번홀(파3)과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3라운드를 마무리했다.

토마스는 3라운드에서 5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로 2라운드에 이어 리더보드 최상단을 지켰다. 토마스는 지난 8월 초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이후 약 3달 만에 우승을 노린다.


스페인의 욘 람은 18언더파 198타(단독 2위)로 토마스를 1타 차로 추격했다. 미국의 란토 그리핀은 17언더파 199타로 단독 3위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PGA투어 통산 83번째 우승에 도전했던 타이거 우즈(미국)는 3라운드에서 1타를 줄였지만 순위는 하락했다. 우즈는 중간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68위에 머물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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