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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비밀의 남자' 강은탁이 DL그룹에 채용됐다.
26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에서는 강완석 검사(이병훈 분)와 내통한 DL그룹의 사람을 찾기 위해 계획을 세우는 유민혁(이태풍, 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유민혁은 강완석의 뇌물 수수 혐의를 입증해 그의 DL그룹 채용을 취소하려 했지만, 뇌물 수수 혐의를 입증하기로 한 증인 신소영(윤송아 분)이 증언을 번복하며 유민혁을 곤란하게 했다. 한유라(이채영 분)가 DL 광고 모델을 조건으로 신소영을 매수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차서준(이시강 분)은 자신에게 다가오려는 한유라에게 "우리 결혼은 거래다. 계약 조건을 가지고 결혼한 우리가 다른 부부와 같을 거로 생각하냐?"고 못마땅해하며 고사장과의 계약 때문에 결혼했음을 강조했다. 두 사람의 대화를 차미리(김윤경 분)가 모두 듣게 됐다. 한유라는 그런 차미리의 입을 막기 위해 가방을 전하며 눈물로 호소했다.
이후, 유민혁은 한유라가 신소영을 만나는 모습을 목격하고, 한유라의 방해를 알아차렸다. 이에 유민혁은 새로운 계획에 돌입했다. 강완석과 DL그룹 내 범인의 사이를 틀어지게 하려 했던 것. 유민혁은 범인과 강완석만이 알 치부를 드러나게 했고, 주화연(김희정 분)과 강완석은 이를 두고 서로를 의심하며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주화연은 오히려 자신을 협박하는 강완석의 모습에 위기를 느끼며 구천수(이정용 분)를 통해 강완석을 불러드렸다. 유민혁이 그런 강완석을 뒤쫓았지만 아쉽게 놓쳤다. 그 시각, 주화연은 구천수를 통해 강완석을 무력으로 제압했고, "나와의 비밀을 발설하면 그땐 이 정도로 끝나지 않을 거다"고 경고했다.
결국 강완석은 DL그룹 법무팀장 자리에서 스스로 물러났고, 유민혁이 계획대로 DL그룹에 채용됐다. 그는 꼭 진범을 찾아 복수하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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