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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0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명 감소해 총 114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확진자 중 지역발생 사례는 93명, 해외유입은 21명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늘어난 463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2명 감소해 총 51명으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17일부터 30일까지(2주간) '73 →91 →76 →58 →89 →121 →155 →77 →61 →119 →88 →103 →125 →114명'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발생 추이는 같은 기간 '62 →71 →50 →41 →57 →104 →138 →66 →50 →94 →72 →96 →106 →93명' 순을 기록했다. 최근 2주간의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78.57명으로 전일 74.86명보다 3명 이상 증가한 수치다.
지역발생 신규확진자 93명의 신고 지역은 지역별로 ▲서울 47명 ▲경기 23명 ▲대구 10명 ▲강원 6명 ▲충남 3명 ▲인천 2명 ▲전북 1명 ▲전남 1명 등이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후 6시 기준 강남구 도곡동 럭키사우나에서 8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지난 26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사우나 방문자, 지인, 가족 등 누적 감염자는 24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최초 확진자와 지인들은 사우나 이용 후 식사모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가족과 지인으로 추가전파된 것으로 파악됐다.
용인시 동문 골프 모임 관련한 서울시 확진자가 2명이 추가됐다. 서초구 서문여고 3학년 학생이 확진되면서 같은 반 학생과 담임선생님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외에도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2명, 잠언의료기 1명, 강남·서초 지인모임 1명, 강서구 가족 관련 1명 등이 확진됐다.
경기도에서도 서울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앞선 서울 지역 확진자 2명을 포함하면 관련 확진자는 6명이 늘었다.
전날 덕양구에 사는 고양시 462번과 10살 손자(고양 463번), 8살 손녀(고양 464번)이 이날 확진 판정됐는데, 손주 2명은 방문교사인 은평구 265번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또 고양 465번도 이 방문교사와 접촉해 확진됐다.
시흥시에서는 현직 소방관이 확진됐다. 인천 논현119안전센터 소속 소방관으로 거주지인 시흥지역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시흥 150번 환자로 분류됐다.
성남시 분당중학교에서도 확진자 3명(광주 210~212번)이 추가 발생했다. 이들은 지난 27일 확진된 분당중 재학생 확진자의 가족인 광주 204번 환자와 접촉한 이후 기침, 가래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 원주에서는 지난 26일 확진된 식당 운영자(원주 128번)로부터 추가 감염자 3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원주 150번)는 초등학생으로, 원주 128번 친척(142번)의 아들(145번)과 같은 반이다. 이어 원주 150번의 부모(152, 153번)도 전날 확진됐다.
홍천에서는 군 간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인제군 남면 소재 군부대 소속인 홍천 24번은 전날 홍천 국군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는 대구 서구에 있는 예수중심교회 관련 확진자 6명이 추가 발생했다. 앞서 해당 교회에서는 지난 27일 80대 교인을 시작으로 28일 교인 2명과 교인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교회발 확진자는 모두 10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늘어난 463명을 기록해 확진자 수 대비 사망자의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누적 의심 환자는 261만2231명이며, 그중 255만9473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했다. 검사를 진행 중인 사람은 2만6373명이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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