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희망케어센터에서 13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용자 대부분이 치매환자인 이 시설은 환기가 미흡한 것으로 파악됐다./사진=뉴스1 이재명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직장과 주점·노래방·사우나 등 일상생활로 깊숙히 침투하고 있다. 학원, 직장, 노래방 등 신규 집단감염이 잇따라 발생했다.

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서울 음악교습 관련 접촉자 조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는 총 18명이 됐다. 전날까지 '서울 종로구 고등학교 관련'으로 표기한 예술고등학교 학생 집단감염은 이날부터 우후죽순 전파가 확인됨에 따라 서울 음악교습 관련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경기 파주시에서는 물류배송업체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이 업체는 지난 10월3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표환자와 그의 직장동료 3명, 동료 가족 9명로 구분된다.

충남 아산 소재 직장에서는 지난 10월30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8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직장동료 6명이 감염됐으며 이들이 방문한 주점, 노래방, 사우나, 사우나 이용객의 가족 등에게서 바이러스가 확인되고 있다. 경기 광주시 거주 가족모임에서도 10월31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2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기존 집단에서도 추가 확진 판정이 이어졌다. 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에서는 접촉자 조사 중 3명이 추가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으로 지표환자를 포함한 이용자 8명, 종사자 5명이다. 강남구 럭키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1명 증가해 총 37명으로 나타났다.

서울 송파구 건설현장과 관련성을 갖는 영등포구 일가족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21명을 기록했다. 송파구 건설현장에서 확진자의 동료 가족 2명에게서 감염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서울 은평구 방문교사 관련 누적 확진자는 18명으로 늘었다. 방문교사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을 받았으며 방문교사와 직접 접촉이 없는 추가 전파 사례로 수강생 가족 1명, 가족의 동료 및 지인 1명 등 N차 감염 사례다.

강원 원주시 일가족 관련해서는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아 누적확진자는 33명을 기록했다. 접촉자 조사 중 확진자 일가족의 지인 2명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경기 군포 의료기관·안양 요양시설 관련해서는 2명 증가한 59명으로 집계됐다.

광주에서는 SRC재활병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증가한 154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광주시 가족모임 관련 누적확진자는 총 22명이며, 지표환자가 병문안 후 친척들에게 바이러스를 전파했고, 여기서 또 다시 다른 가족 및 직장 동료 등에게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별로는 경기 15명, 전남 6명, 인천 1명이다.


이날 대구 서구 소재 대구예수중심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0명을 기록했다. 집단감염 확인 후 격리 조치 중인 교인 2명에게서 추가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코로나19 예방수칙, ‘의무’이자 ‘배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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