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지난 3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4일 주가는 전일 대비 2.21%(1800원) 상승한 8만3200원에 장을 마쳤다.

SK하이닉스는 전 분기에 이어 연속으로 영업이익 1조원을 넘겼다. 지난 3일 SK하이닉스가 발표한 2020년 3분기 실적에 따르면 영업이익은 1조2997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5% 증가했다. 매출액은 8조1288억원이고 순이익은 1조779억원이다.


SK하이닉스 측은 이번 3분기 실적에 대해 "모바일향 메모리 수요가 회복세를 보였으나 데이터센터향 서버 D램과 솔리드스테이드드라이브(SSD) 수요가 약세를 보였다"며 "메모리 시장의 가격 흐름이 하락 추세로 전환된 결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4분기에도 모바일 시장의 계절적 수요 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PC향 수요도 꾸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D램에 대해서는 10나노급 2세대(1Y) LPDDR5의 판매를 확대하는 등 모바일 수요에 대응하고 고용량 낸드플래시와 결합한 uMCP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은 4일 컨퍼런스콜에 참석해 인텔 낸드 사업 부문 인수에 대해 직접 설명했다. 그는 "낸드플래시 부문에서 3년 내 자생적 사업역량을 확보하고 5년 내로 인수 이전에 비해 3배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