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출신 빌푸가 한국인 아내와 서울 곳곳을 찾았다. /사진=빌푸 인스타그램 캡처
핀란드인 빌푸가 한국인 아내와 함께 서울 곳곳을 찾았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한국에서 한달째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핀란드 출신 빌푸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빌푸는 아내 류선정씨와 함께 미용실로 향했다. 그는 과거 사미가 받았던 두피관리를 언급하며 "그게 해보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빌푸는 사미가 받았던 기계 그대로 관리를 받으며 "왜 이걸 사미만 했는지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류씨는 "직원이 사미를 더 좋아했나 보다"고 농담을 던졌다.


이어 두 사람은 격리기간 동안 배송받은 한복을 입고 류씨의 부모를 만나러 갔다. 빌푸는 "장인, 장모님을 처음 뵙는 날이다. 단정하게 보이고 좋은 인상을 남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복을 입은 채로 장을 보러 나간 두 사람은 장모님에게 드리기 위한 꽃다발과 홍삼을 샀다. 또 남대문시장에서 파는 호떡을 보고 기다리는 줄에 합류했다. 시간이 없어 초조해지는 류씨와 달리 빌푸는 길게 선 대기줄에도 "기다림은 가치있는 것"이라고 여유를 보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한국에 처음 와 본 외국인 친구들의 리얼한 '한국 여행기'를 통해 '여행' 그대로의 보는 즐거움과 문화적 차이에서 오는 재미까지 동시에 선사하는 '신개념 국내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목요일 저녁 8시3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