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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축구 전문 매체 ‘디펜사 센트랄’은 지난 16일(한국시간) “레알은 최고의 선수를 원하며 손흥민은 그중 하나”라며 “(손흥민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레알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손흥민과 토트넘의 계약 기간은 2023년 6월까지다. 앞서 영국 매체 ‘가디언’ 등은 지난 12일 구단 측이 손흥민과의 재계약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에 주급 20만파운드(약 2억9200만원)를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팀 동료인 공격수 해리 케인(27)·탕귀 은돔벨레(23)와 함께 팀 내 최고 대우를 보장하겠다는 것.
매체는 이어 “플로렌티노 페레즈 레알 마드리드 회장 역시 예전부터 손흥민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협상에 있어 가레스 베일(31)의 토트넘 완전 이적이 (손흥민 영입에) 중요한 작용을 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013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했던 베일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레알 마드리드에서 1+1 연장 옵션으로 임대됐다. 토트넘이 베일의 완전 영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두 선수의 포지션이 겹쳐 손흥민의 이적설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설명.
그러면서도 매체는 손흥민의 레알행에 대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덧붙였다. 매체는 “손흥민은 토트넘과 2023년 6월까지 계약돼 있어 영입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레알이 손흥민 이외의 다른 영입 카드를 고려하고 있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매체는 “(레알이) 킬리안 음바페(파리 생제르맹)·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를 주요 영입 대상으로 삼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는 손흥민의 레알행을 불가능하게 보이게 만드는 영입 리스트”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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