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 뉴스1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씨엔블루가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격했다.

17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군 복무를 마치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온 씨엔블루(정용화, 이정신, 강민혁)가 4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해 퀴즈에 도전했다.


평소 씨엔블루 강민혁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던 송은이가 씨엔블루의 등장에 흐뭇해하며 시선을 모았다. 전역 후 공백기를 끝내고 한데 모인 씨엔블루는 다양한 군대 일화를 공개하며 멤버 모두 이발병이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씨엔블루는 가수로 활동하며 비교적 많은 미용실 경험으로 보고 배운 것들이 많았던 것 같다며 남다른 이발 실력을 뽐냈다고 자신했다. 특히 특급 전사로 활약했던 이정신은 "900명 넘게 잘랐다"며 빠른 속도를 자랑하는 '7분 컷'을 특기로 소개했다.


이어 세 사람은 군 생활 중 가장 좋아했던 걸그룹 이야기에 미소지었다. 강민혁은 "우리 회사에서 걸그룹이 나왔다고 홍보도 하고 첫 방송도 챙겨봤다"며 같은 소속사 그룹 체리블렛을 가장 먼저 꼽았다. 더불어 블랙핑크와 있지가 당시 부대에서 최고 인기였다고 소개했다.

이정신은 "우리 생활관은 아이유!"라고 밝혔고, 정용화는 혹한기 훈련 중 있지의 '달라달라'를 듣고 힘을 냈다고 고백했다.


씨엔블루가 버즈에 이어 꽃미남 밴드의 계보를 잇는다고 소개되자 정용화는 "버즈가 밴드 판을 바꿨다"며 비주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버즈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내 민경훈을 미소짓게 했다. 이어 정용화는 씨엔블루 내 비주얼 지분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노래도 좀 하니까 50%"라고 거침없이 답변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정신과 강민혁은 각각 25%라고 답하며 재미를 더했다.

첫 문제는 '별점 4.1점. 새벽 기상 강요하는 화 많은 직원 때문에 재방문 의사는 없지만 장기투숙할 수밖에 없는 숙박업소는?'이었다. 이에 강민혁이 정답 '육군 훈련소'를 단번에 맞혀 감탄을 자아냈다. 강민혁은 "부대는 위치가 공개되지 않지만, 훈련소에 별점을 남긴 걸 봤다"며 단번에 에이스에 등극했다.


이어 씨엔블루는 빠르게 정답을 맞혀 나갔고, 강민혁은 "문제가 대체로 쉽다"고 말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

공연 중 실수담에 대해 이야기하던 정용화는 공연 중 넘어졌던 경험을 전하며 "끝나고 나니까 아프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강민혁은 "제가 한 번씩 대형사고를 친다"며 갑자기 연주를 끝냈던 경험을 떠올렸다. 이정신은 "밴드는 그러니까 더 묘미가 있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이어 씨엔블루는 신곡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했고, 정용화는 "나이도 들다 보니 차분한 노래를 하는 게 멋있겠다 싶어 록 발라드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신곡 한 소절을 열창했다.

이어 씨엔블루는 신곡 '과거 현재 미래'를 소개했고, 정용화는 "나이도 들다 보니 차분한 노래를 하는 게 멋있겠다 싶어 록 발라드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신곡 한 소절을 열창했다.

이정신은 이틀 먼저 제대한 강민혁이 "저를 마중하러 새벽 네 시에 출발해 군복을 입고 저를 맞아줬다"며 감동했던 일을 고백했다. 더불어 강민혁은 전역 후 정용화가 멤버들을 집으로 초대해 직접 만든 음식들로 한 상 차림을 대접했다고 전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한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집단 지성의 힘'으로 상식 문제를 푸는 퀴즈 프로그램으로 화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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