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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월 취임한 윤종원 회장 체제에서 처음 이뤄진 외부인재 영입은 공채위주의 순혈주의를 타파하고 전문성을 가진 인물을 중용 했다는 게 특징이다. 윤 회장은 취임식에서 "다른 금속과 섞였을 때 더 강해지는 철과 같이 IBK도 순혈주의를 벗고 열린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IBK기업은행은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엔 외부 영입을 확대하는 윤종원 행장의 인사철학에 따라 처음으로 본부장급 인사를 외부에서 영입한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조 본부장은 광고, 언론홍보, 디자인경영, 사회공헌 등 홍보‧브랜드본부 운영을 총괄할 예정이다.
조 본부장은 광고 기획사를 비롯해 제조업, 금융업 등을 거치며 20년 이상 광고‧홍보‧브랜딩 분야 업무를 맡아 풍부한 경험을 쌓은 전문가다. 서강대 불어불문학과와 MIT 경영대학원 석사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전략마케팅 부장, SPC그룹 브랜드전략 실장, 현대카드 브랜드2실 상무이사 등을 거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의 전문성이 부족한 분야에는 외부 전문가를 영입해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인재들이 모여 유연한 조직문화를 형성해 나가고자 하는 윤종원 행장의 인사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밝혔다.
신임 조 본부장은 “국가 경제의 뿌리인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국책은행이면서 시중은행과 경쟁하고 있는 기업은행만의 독특한 매력을 녹여낸 참신한 브랜딩 전략으로 고객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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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