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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바샥셰히르 FK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H조 4차전 경기에서 4-1로 승리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이날 4-2-3-1 포메이션을 들고 나오면서 프레드와 판 더 빅을 3선 조합으로 내세웠다. 당초 포그바의 부상 복귀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포그바는 결국 이날 명단에서 제외됐다.
판 더 빅은 솔샤르 감독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했다. 분석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에 따르면 판 더 빅은 이날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면서 총 64번의 패스와 2번의 키패스, 87.5%의 패스성공률을 기록했다. 프레드와 함께 공격 전개 시발점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후반 막판에는 다니엘 제임스의 추가골로 연결되는 전진패스를 만들기도 했다.
과거 맨유에서 뛰었던 해설가 오언 하그리브스는 판 더 빅의 폼에 감탄을 쏟아냈다. 그는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스포츠 전문 방송사 'BT스포츠'의 프로그램에서 "(판 더 빅은) 완벽에 가까웠다"고 극찬했다.
하그리브스는 "판 더 빅은 너무도 이타적이기 때문에 그런 역할이 잘 맞을 수 있다. 그는 그 스스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갈 자격이 있음을 보여줬다"며 그를 더 자주 선발로 기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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