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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생명보험협회장에 정희수 보험연수원장이 단독 추천됐다.
26일 금융당국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열린 생명협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 2차 회의에서는 정 원장을 차기 회장 단일 후보자로 선정했다.
회추위 멤버는 삼성생명·한화생명·교보생명·NH농협생명·미래에셋생명 등 5개 이사사 대표와 장동한 보험학회장, 성주호 리스크관리 학회장 등 외부 추천위원을 포함해 7명으로 구성됐다.
1953년생인 정 원장은 정치권 출신이다. 대구상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대 대학원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 원장은 새누리당(현 국민의힘)에서 한때 친박계 의원으로 꼽혔다가 더불어민주당으로 당적을 옮겼고 2018년부터 보험연수원장을 맡았다. 이 때문에 이번에도 여당이 우군 역할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전 사장은 삼성생명·신한생명 등에서 임원으로 재직한 만큼 보험업 현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업계 네트워크가 두텁다는 것이 강점이다.
회추위는 내달 4일 열릴 총회에서 차기 협회장을 뽑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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