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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오! 삼광빌라' 진경이 정보석을 데려가기로 했다.
29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 삼광빌라!'(극본 윤경아/연출 홍석구)에서는 우정후(정보석 분)가 삼광빌라를 떠나게 됐다.
이날 우정후는 이순정(전인화 분)이 듣던 노래 때문에 옛날 기억의 파편이 떠올라 괴로워했다. 이때 정민재(진경 분)가 찾아왔다. 정민재는 "재희 아버지 데려가겠다"고 말했다. 이순정에게 이혼했다고 고백하고, 결혼 후 우정후 때문에 힘들었지만 30년 동안 부부로 살아온 의리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민재는 우정후에게 "사실은 우리가 부부다"고 밝혔다. 그러나 우정후는 믿지 않았다. 자기 이름이 우정후라는 걸 듣자 "처음 듣는 이름 같다"며 낯설어했다. 우정후는 끝까지 정민재의 말을 믿지 않고 집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결국 정민재는 "당신 정말 왜 이래"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이를 본 우정후는 흐릿한 기억이 떠올랐고, 정민재의 말이 맞다는 이순정의 말을 듣자 흔들리기 시작했다. 이순정은 우정후를 원래부터 알고 있었는데 세월이 오래돼 긴가민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우정후는 정민재를 따라가기로 했다. 그는 "기억을 잃어서 그런지 겁이 많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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