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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은 이날 112 신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나타났다고 밝혔다.
전체 수능 관련 신고 건수는 620건으로 지난해의 1061건보다 41.6%(441건) 줄었다. 신고유형은 ▲수송요청(74.4%) ▲기타(20.4%) ▲수험표 관련(4.4%) 순이다.
지방청별로는 수도권(서울·인천·경기남부)이 362건으로 전체의 58.4%를 차지했다. 지방청별 신고 건수의 비율은 ▲서울 34.2% ▲경기 남부 21.0% ▲부산 10.3% ▲대구 8.7% 순이었다.
경찰은 이날 수험장 인근 교통 관리를 위해 인력 1만2902명(교통 2665명·지역 3579명·기동대 1356명·모범 등 5302명)을 투입했다. 순찰차 2280대와 경찰 오토바이 414대 등 2694대의 장비도 동원했다.
수능 고사장 입실 시간대 교통 관리에 나선 경찰은 도움을 요청하는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다.
이날 오전 8시3분 경찰은 손을 흔들며 도움을 요청하는 수험생 차량을 발견해 사이카로 교통을 통제하며 수험장까지 안내했다. 입실시간인 8시10분까지 불과 5분가량밖에 남지 않은 상황이었다.
같은 시간 경남 양산에서는 여학생이 교통 관리 중이던 경찰관에게 택시가 10분째 잡히지 않는다고 울면서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은 학생을 약 3㎞ 떨어진 시험장까지 긴급 수송했다.
충남 태안군에서도 입실 마감 시간을 20분 정도 남기고 경찰이 터미널 인근에서는 뛰어가는 학생을 발견했다. 경찰은 순찰차를 이용해 학생을 시험장인 태안고등학교까지 데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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