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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창남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진영)는 지난달 전북 정읍 육용오리 농장에 이어 지난 2일 경북 상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인플루엔자'(AI)가 다시 발생함에 따라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62억원을 전국에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경북 지역에서 AI가 발생하는 것은 지난 2014년 이후 처음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적으로 추가 발생할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 전국 지자체들이 선제적으로 거점소독시설 운영과 소독 활동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자체에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을 지시하고, '정부합동 AI 현장상황관리단'을 구성·운영하는 등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AI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체계에 들어갔다.
진영 장관은 "이번 경북 상주에서 AI가 발생한 것은 전국 어디서든 AI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갖게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며 "전 지방자치단체는 차단 방역을 한층 더 강화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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