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 © AFP=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무적 신세인 '악동' 야시엘 푸이그(30)가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도전한다.

엠엘비닷컴(MLB.com)은 6일(한국시간) "FA 신분인 푸이그가 도미니카의 토로스 델 에스티와 계약했으며 앞으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라운드의 악동으로 불리는 푸이그는 올 시즌 소속팀을 찾지 못해 경기에 뛰지 못했다. 7월 한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1년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도 전해졌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최종 불발됐다.

오랫동안 실전에 나서지 못한 탓에 다음 시즌 거취도 불투명해진 푸이그는 일단 도미니카 윈터리그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쿠바 출신으로 지난 2013년 LA 다저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푸이그는 2018시즌 후 신시내티 레즈로 트레이드됐고 2019시즌 도중 클리블랜드 인디어스로 또 트레이드됐다. 개인통산 861경기에 나서 타율 0.277 143홈런 415타점을 기록했다.

기량은 출중한 편이나 불성실하고 돌발 행동을 자주 해 관리하기 힘든 선수로 정평이 나있다. 이에 여러팀들이 그를 영입하는데 주저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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