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이 코로나19 감염의 온상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사진은 지난 6일 한 스키장에서 사람들이 리프트를 타기 위해 모여든 모습. /사진=뉴스1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도 북적이던 스키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뇌관의 온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16일 강원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평창의 A리조트 스키장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A리조트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생으로 알려졌다.


이날 평창에 거주하는 60대 B씨도 감염됐으며 보건당국은 A리조트 스키장과 B씨 감염의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이날 아르바이트생 4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A리조트 스키장과 관련된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13일 아르바이트생 1명(강릉 72번)과 스키장 이용객 1명(강릉 71번)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14일과 15일 각각 1명(동해 7번), 2명(평창 10, 11번)의 아르바이트생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5일에는 A리조트 스키장에서 위탁업체가 운영하는 스키학교 직원 1명(강릉 74번)과 교육생 1명(강릉 75번)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