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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크리스마스 이브날(24일)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상 최대치(552명)를 기록한 가운데, 성탄절 당일에도 서울시 확진자가 최소 237명 추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25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오전 0시 보다 237명 증가한 1만6839명이다. 앞서 이날 오전 0시 기준 확진자는 전날보다 552명 증가해 사상 처음으로 500명대를 돌파했다. 확진자 552명 중 절반이상인 288명이 이명박 전 대통령 수감중인 송파구 동부구치소에서 무더기로 나왔다.
동부구치소에서는 이날에도 확진자 3명이 추가되어 서울에서만 51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마포구 소재 보험회사 관련 확진자가 4명이 늘어 관련 확진자는 20명으로 늘었고, 종로구 요양시설 관련 확진자도 2명이 추가되어 관련 확진자는 11명이 됐다.
또 강서구 성석교회 관련 확진자 1명(누적 227명), 노원구 소재 병원 관련 확진자 1명(27명), 구로구 소재 요양병원·요양원 관련 확진자 1명(134명)이 각각 추가됐다.
기타 확진자 접촉자는 156명(4664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자는 8명(766명), 감염경로 조사중인 확진자는 54명(3592명)이 각각 늘었다.
각 자치구에서도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양천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33명이 무더기로 나왔다. 양천구에 따르면 추가 확진자는 593~625번 환자다. 이중 593~608번 확진자 등 16명은 기관 내에서 발생했다. 또 609~612번 확진자 등 4명은 양천구 590번 확진자의 동거인들이다.
강서구에서는 이날 2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추가 확진자는 염창동, 등촌3동, 화곡본동, 화곡 1·2·4·6·8동, 우장산동, 발산1동, 공항동, 방화 1·2·3동에서 나왔다.
기존 확진자 가족과 접촉자가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집단감염이 발생한 성석교회 관련 6명, 감염경로 파악중인 확진자 6명으로 파악됐다
은평구에서는 확진자 25명이 추가됐다. 이 중 18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송파구에서는 확진자 20명이 나왔다. 감염경로를 모르는 확진자가 10명으로 가장 많았고 송파구 가족이나 지인간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8명으로 파악됐다.
구로구에서는 확진자 19명이 추가됐다. 이 중 6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며 5명은 미소들병원 관련 확진자다. 4명은 가족 외 직장 등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
마포구에서는 확진자 12명이 나왔다. 이 가운데 8명은 마포구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으며 2명은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됐다.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를 파악중이다.
이런 가운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재난문자를 통해 청량리동 숯불구이 광장(12월 11~14일)과 제기동 한일커피호프(11~25일)에 확진자가 방문함에 따라 이들 방문자는 코로나 검사를 받으라고 공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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