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1132명, 역대 두번째…충청권 99명, 동부구치소 추가 확진(종합)
지역발생 1104명, 해외유입 28명…1주 일평균 1005.9명
MB 서울동부구치소 5명 늘어…진천 도은병원 21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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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32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241명에 비해 109명 감소한 규모이며, 이틀쩨 네자릿수를 기록했다.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사망자는 20명 늘어 793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132명 중 지역발생은 1104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지역별 확진자는 수도권이 762명(서울 457명, 경기 250명, 인천 55명)으로 전체 중 69%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충남 61명, 충북 38명, 전북 37명, 강원 35명, 경북 33명, 광주 27명, 부산 26명, 제주 24명, 경남 22명, 대구 13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전남 6명, 세종 1명 순이다.
26일 질병관리청 중앙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113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20명 늘어난 793명으로 치명률은 1.42%이다. 최근 사망자 증가세는 최근 요양시설과 의료기관 등 감염취약시설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우후죽순 발생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중증 환자는 12명 감소한 299명이다. 격리해제자는 484명 증가해 누적 3만8532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68.9%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628명 증가한 1만6577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1132명(해외유입 28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466명(해외 9명), 부산 27(해외 1명), 대구 13명, 인천 55명, 광주 28명(해외 1명), 대전 11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255명(해외 5명), 강원 36명(해외 1명), 충북 38명, 충남 61명, 전북 37명, 전남 6명, 경북 34명(해외 1명), 경남 22명, 제주 24명, 검역과정 10명이다.
국내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13일부터 26일까지(2주간) '1030→718→880→1078→1014→1064→1051→1097→926→867→1092→985→1241→1132명'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같은 기간 '1002→682→848→1053→993→1038→1027→1072→892→822→1060→955→1216→1104명' 순을 기록했다.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1017명을 기록해 전날 1005.9명에 비해 11.1명 증가했다. 단기 저점인 10월 14일 56.4명 이후 우상향 추세 지속하는 양상이다. 지난 16일 0시를 기점으로 거리두기 3단계 기준인 800~1000명 초과를 11일째 충족하고 있다.
◇수도권 확진 776명…이명박 전 대통령 입소한 서울동부구치소 5명 늘어
수도권 확진자는 776명으로 전날보다 95명 감소했다. 지역발생 사례가 457명, 해외유입 사례가 14명이었다.
서울에서는 전일보다 86명 감소한 46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9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470→327→309→372→314→550→457명'을 기록했다. 일일 지역발생 최다인 550명에서 93명 감소했다.
서울에서는 양천구 요양시설에서 21명의 확진자가 무더기로 쏟아졌다. 하루전 288명의 확진자가 쏟아진 동부구치소에서 5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외에 신규 확진 사례는 Δ마포구 보험회사관련 5명 Δ강서구 교회관련 5명 Δ종로구 요양시설관련 4명 Δ중구 콜센터관련 4명 Δ금천구 교회관련 3명 Δ기타 집단감염 3명 Δ기타 확진자 접촉 24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 16명 Δ감염경로 조사 중 150명 등이다.
경기도는 전날보다 9명 감소한 25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중 5명은 해외유입이다. 이를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 추이는 최근 1주일간 '244→237→193→298→277→257→250명'을 기록했다.
경기도에선 요양시설과 병원에서 확진자가 많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 사례는 Δ고양 요양병원 17명 Δ파주시 병원 12명 Δ파주 요양원 11명 Δ고양 요양원II 4명 Δ안양 일가족 4명 Δ동작구 신학교관련 3명 Δ광명 자동차공장/식당 3명 Δ종로구 음식점(종로구 파고다타운) 3명 Δ파주 복지시설 관련 1명 Δ경기 광주특수학교 관련 1명 Δ용인시 교회 관련 1명 Δ강남구 콜센터II 1명 Δ익산 철도공사 1명Δ남양주 어린이집 1명 Δ충남 보령 대학교 관련 1명 Δ미분류 65명 Δ확진자 접촉 12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전일과 동일한 55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62→85→44→46→52→55→55명'의 흐름을 보였다.
대부분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후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일부는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집단감염별로는 부평구 일가족, 강화군 종합병원, 중구 식품가공업소, 서구 교회 등에서 관련 확진자가 추가됐다.
◇비수도권 346명, 18명↓…충청권 확진자 99명 무더기 발생
비수도권에서는 전일보다 18명 감소한 34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 지역발생이 342명, 해외유입이 4명이었다.
충남에서는 6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특히 충남 홍성에서는 태국인 5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성군에 따르면 지난 25일 홍성33번 확진자(충남 1462번.태국인)가 양성판정을 받은 이후, 같은 날 이와 접촉한 같은 국적의 4명(홍성34~37번)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강원도에서는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3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은 철원 13명, 원주 9명, 춘천 4명, 동해 3명, 속초 3명, 홍천 2명, 강릉 2명 등이다. 철원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근남종교시설 관련 6명, 갈말 소모임 관련 5명, 노인주간보호센터 관련 1명, 자가격리 중 확진 1명 등이다. 원주에서는 일가족 4명이 확진됐다. 30대 거주민(원주 282번)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은 후 배우자와 자녀 2명이 잇따라 감염됐다.
광주에서는 2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광주청사교회 관련 확진자가 15명 쏟아졌다. 에버그린 요양원 관련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이외에 BTJ영방센테 관련 신규 확진자가 1명 발생했다. 광주청사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994·996·997·999~1001·1009~1013·1017~1020번 확진자로 총 1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38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특히 동일집단 격리 중인 진천 도은병원에서는 환자 211명과 종사자 51명을 전수 검사한 결과 환자 21명(충북 999~1016번)이 무더기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협력병원 3곳의 집단 감염 최초 진원지로 전날까지 41명이 확진된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환자 2명과 종사자 1명 등 3명(충북 1017~1019번)이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교회발 확산이 이어지면서 3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구미 각 8명, 영주 5명, 경주 4명, 김천 2명, 경산·상주 각 1명이다. 영주에서는 영주교회 관련 확진자와 접촉한 주민 5명이 추가로 확진됐으며, 경주에서는 성광교회 관련 확진자 2명이 늘었다. 구미 송정교회에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부산은 해외유입 1명을 포함해 27명이 발생했다. 25일 오후 6시까지 23명이 발생한데 이후 오후 12시까지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중 3명(1632~1634번)은 부산 동구 인창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그중 2명(1632~1633번)은 요양병원 환자이며, 1634번은 종사자다. 종교단체에서 감염된 사례도 발생했다. 1628번~1630번 등 3명은 부산 금정구의 한 교회 신도들이다. 이들은 같은 교회 신도인 1567번 환자의 접촉자다.
제주에서는 24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전날 오후 5시까지 홍익아동복지센터 관련해서 12명의 확진자가 쏟아졌고, 한라사우나 관련해서도 1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전북에서는 전일보다 24명 증가한 3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순창요양병원에서 간병인과 입원환자들이 대거 확진 판정을 받았다. 마지막 남은 ‘코로나19 청정 지역’ 진안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진안 1번 확진자 A씨(80대)로 수일 전부터 복통과 설사,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에서는 22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사천 식사모임 발 집단감염은 하동군청 직원으로 번지면서 확산이 이어졌고, 거제 해수보양온천, 거제동물병원, 밀양윤병원 관련해서도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특히 1175~1182번 확진자는 전날 양성 판정을 받은 경남 1174번(70대·남)을 접촉했다. 현재 1174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대구에서는 13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동구 광진중앙교회 관련 확진자가 1명 늘었고, 이외에는 기존 확진자와 접촉을 통한 감염 등이 이어졌다.
대전은 지역발생 확진자 11명이 발생했다. 특히 대전 동구 교회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을 포함한 7명이 추가 확진됐다. 대전시에 따르면 확진자 2명(대전 772번, 773번)은 각각 대전 609번, 619번과 접촉한 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 대전 774~776번은 대전 동구 교회 교인 대전 76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증상을 보여 검사 결과, 양성이 나왔다.
울산은 지역발생 확진자 8명이 나왔다. 울산에선 일가족 4명을 포함해 하루 8명의 확진자(608~615번)가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615명으로 늘었다. 울산 중구 거주 30대 부부(612~613번)와 10대 자녀 2명(614~615번) 등 일가족 4명도 경기도 확진자인 가족의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은 여수 2명, 보성·완도·광양·영암 각 1명이다. 여수시 확진자 2명은 서울 확진자(서대문구 477번과 접촉했다. 광양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영암과 완도 확진자는 각각 광주 확진자와 접촉했고, 보성 확진자는 전남 확진자와 접촉 후 확진됐다.
세종시에서는 1명(세종 135번)의 확진자가 늘었다. 이 확진자는 경기 의정부시 거주자로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 후 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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