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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영국 보건부는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허가하라는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의 권고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로써 영국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승인한 첫 번째 나라가 됐다. 영국은 화이자 백신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하게 됐다.
새 백신 첫 접종은 새해 초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도 두 번 접종을 받아야 하는데 영국 당국은 12주 이내 간격을 둘 것을 권고했다. 화이자 백신이 3주 간격을 두고 접종을 완료하는 것과 차이가 크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가격이 다른 제품의 10분의1수준이다. 또 영하 70도에서 보관해야 하는 화이자 백신과 달리 일반 냉장고에서 보관이 가능하다. 파스칼 소리오트 아스트라제네카 CEO는 "이 백신은 효과적이고 관리가 쉽고 회사는 이익을 남기지 않고 공급한다"고 강조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국이 가장 먼저 구매한 백신이기도 하다. 한국 정부는 1000만명 분량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이 백신은 지난달 임상시험 결과 평균 70.4%의 효과가 있다고 발표, 1차 투여량을 절반으로 줄이면 효과가 90%로 증가한다고 해 신뢰도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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