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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소식을 다루는 'MLB트레이드앤루머스'(MLTR)는 스포츠 전문매체 '디 애슬레틱'을 인용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2021년 개막 연기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MLTR은 "리그 사무국과 선수노조가 각각 노사단체협약을 준수하고 스프링 캠프와 개막일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시작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설명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정해놓은 2021년 개막일은 오는 4월2일이다.
2020시즌이 60경기로 단축돼 치러진 것과 달리 새 시즌은 162경기를 모두 정상 소화할 전망이다. MLTR은 이와 관련해 "현재 미식축구리그(NFL)와 미 프로농구(NBA)도 정상 운영되고 있다. 상황이 정말 심각해지지 않는 한 (메이저리그도) 일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다만 여전히 구단주들은 안전한 상황에서의 리그 개막을 선호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MLTR은 "구단주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더 안전한 환경에서 시즌을 시작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미국에서는 현재 화이자-바이오앤테크와 모더나 백신 접종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확진자 증가세는 여전히 위험천만한 수준이다. 현지시간 3일 기준 미국에서는 19만4337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고 1387명이 코로나19로 숨졌다. 글로벌 통계웹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111만3528명, 누적 사망자는 36만78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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