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왼손투수 앤드류 수아레즈와 입단 계약을 맺었다. /사진=로이터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외국인 투수 앤드류 수아레즈를 영입하며 2021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했다.

LG 구단은 5일 수아레즈와 총액 60만달러(계약금 20만달러, 연봉 40만달러)에 입단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미국 국적의 수아레즈는 왼손투수로 183㎝ 신장에 91㎏의 단단한 체격을 갖췄다. 2015년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신인 지명을 받아 프로에 데뷔했다.


통산 메이저리그 성적은 56경기 202⅔이닝 동안 7승15패 4.66의 평균자책점이다. 마이너리그에서는 83경기 동안 30승24패 3.62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차명석 LG 단장은 "커맨드가 좋아 제구가 안정적이며 구속이 빠르고 다양한 구종의 변화구를 구사하는 투수다"며 "이번 시즌 케이시 켈리와 함께 우리팀의 좌우 원투펀치 역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아레즈는 구단을 통해 "KBO리그 명문 구단인 LG 일원이 돼 매우 자랑스럽고 기쁘다"며 "이번 시즌 잠실야구장에서 팬 여러분을 만나는 것이 기대된다. 팀 우승에 일조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LG는 수아레즈까지 영입하면서 재계약을 맺은 켈리와 좌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까지 3명의 외국인 구성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