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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나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레이CC(파70·7044야드)에서 열린 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21언더파 259타를 적어낸 케빈 나는 공동 2위인 크리스 커크(미국), 호아킨 니먼(칠레, 이상 20언더파 260타)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케빈 나가 PGA투어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19년 10월 슈라이너스 아동병원 오픈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통산 5회 우승이다.
3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케빈 나는 최종 라운드에서 한때 우승경쟁에서 멀어지는 듯했지만 무서운 뒷심으로 역전 우승을 일궈냈다.
한국 선수 중에는 이경훈(CJ대한통운)이 마지막 날 6타를 줄이면서 최종합계 15언더파 265타 공동 19위로 가장 높은 순위에 자리했다. 김시우(CJ대한통운)는 14언더파 266타로 공동 25위에 자리했다. 임성재(CJ대한통운)는 9언더파 271타 공동 56위를 마크했다.
2008년 소니오픈 우승자 최경주(SK텔레콤)는 최종라운드에서 4타를 잃으며 부진, 최종합계 5언더파 275타 71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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