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머 폰트가 다음달 2일 입국한다. / 사진=SK 와이번스
한국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새 외국인 투수 윌머 폰트가 다음달 2일 입국한다.

폰트는 지난 16일 제이미 로맥, 아티 르위키와 함께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사전 신청했던 '국외여행허가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발급 지연되면서 한국행이 늦어졌다.


폰트는 2주 자가격리가 끝나는 다음달 16일 제주도 서귀포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폰트는 꾸준한 웨이트 트레이닝과 피칭을 통해 스프링캠프 합류가 가능한 몸 상태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SK는 폰트의 빠른 국내 적응과 비시즌부터 유지해온 컨디션을 잘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폰트는 베네수엘라 출신으로 2006년 텍사스 레인저스에 입단했다. 2012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그는 2018년부터 올시즌까지 메이저리그에서만 활약했다.


특히 2019년에는 선발과 중간을 오가며 48경기에 등판해 84.1이닝 동안 4승 5패 95탈삼진 평균자책점 4.48을 기록했다.

193cm, 113kg의 우수한 신체 조건을 갖춘 폰트는 최고 구속 154km/h의 강력한 직구와 함께 슬라이더, 커브, 포크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하며 뛰어난 탈삼진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