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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은 최대한 직원 간 거리두기는 유지하되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분산근무와 회의 참석인원 비율 등을 다소 조정하기로 했다.
16일 은행권에 따르면 수도권 은행 지점들의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상 운영된다.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5단계에서 2단계로 내린 데 따른 조치다.
앞서 수도권 내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강화되면서 은행 영업시간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으로 1시간 축소됐다.
영업시간 정상화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는 2주 동안이다. 방역당국이 2주 후 코로나19 유행 상황을 관찰해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다시 강화하면 영업시간은 다시 단축된다.
영업점 내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조치도 조만간 해제될 것으로 보인다. 은행권은 지난해 12월28일부터 '은행 영업점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추진하면서 영업점 내에서 가급적 대기고객을 10명 이내로 제한했는데 금융당국과 은행권은 해제 여부를 놓고 논의하고 있다.
한편 은행권은 일부 코로나19 방역 조치도 완화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전면금지했던 대면 회의와 집합 교육을 종합상황실과 협의 후 진행할 수 있게 했다. 부서별 이원화 근무도 일부 조정한다. 부서별 30% 이상으로 실시했던 이원화 근무 비율도 15% 이상으로 낮췄다.
하나은행도 본점 분산 근무 비율을 기존 40%에서 30%로 줄이기로 했다. 또한 부득이한 경우 최대 10인 미만으로 수용 인원의 30%로 제한해서 운영했던 대면 회의는 50%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반면 KB국민·우리·NH농협은행은 기존의 내부 거리두기 조치를 이어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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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