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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인판티노 회장은 지난 12일 진행된 클럽월드컵 메달 수여식 장면에서 불거진 논란에 대해 이같이 반박했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티그리스 UANL(멕시코)의 경기로 열린 이날 결승전에서는 뮌헨이 수비수 벵자민 파바르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결승전이 끝나고 진행된 메달 수여식에는 인판티노 회장을 비롯해 셰이크 조안 빈 아마드 알 타니 카타르 올림픽위원회 회장 등 거물급 인사가 참석했다. 이날 경기를 관장한 브라질 출신의 여성 심판 에디나 알베스 바티스타와 네우자 배크도 시상식에 도열했다.
이에 대해 인판티노 회장은 중동에 기반을 둔 스포츠 매체 '비인스포츠'를 통해 "난 당시 기회를 빌어 두 심판이 대회 기간 보여준 뛰어난 역량과 업적에 축하를 보냈다"며 "모두들 알다시피, 난 성별이나 인종, 종교 등에 상관없이 동등한 대우와 인권 신장을 강력히 주장하는 사람이다"고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어 "여성심판진이 FIFA가 주최하는 남자 선수들의 국제대회를 관장했다는 것은 획기적인 사건이다"며 "FIFA는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인권을 명문화된 규정을 통해 모두 존중하고 있다. 이런 잘못된 소문을 퍼트린 이들은 모두 수치스러워 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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