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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19일 LG이노텍이 올해 성공적인 전장부품 사업 수주확대에 힘입어 2017년 이후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기존 23만5000원에서 28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KB증권은 올해 LG이노텍이 지난해 9조9000억원 수준이던 수주잔고를 32% 늘어난 13조1000억원까지 확대시키면서 2017년 이후 4년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1분기 2521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면서 컨센서스를 20% 상회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올해와 내년 지배주주순이익을 각각 14%, 17%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특히 과거 3년간 107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한 전장부품 사업부문은 올해 290억원, 내년엔 742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면서 전체의 8%에 이르는 비중을 기록해 2018년 1분기 이후 3년 만에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어 "LG이노텍은 북미 광학솔루션 실적 개선세와 기판소재 부문의 고수익성으로 인한 수혜를 누릴 것"이라며 "전기차 양산 능력을 확보한 LG전자에 LG이노텍은 자율주행차의 핵심 부품인 모터센서, 카메라, 라이다, 통신모듈, 차량용 램프 등을 적기 공급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 애플과 같은 빅테크 업체에 전기차 솔루션을 공급하는 업체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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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