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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배우조합이 주최하는 이 상의 수상자들은 할리우드에서 최고의 영예인 아카데미상까지 거머쥐는 경우가 많아 '미리 보는 오스카'로도 평가된다.
이에 따라 아카데미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린 윤여정은 아카데미상까지 수상할 가능성을 한층 끌어올리게 됐다. 한국 배우가 SAG 시상식에서 단독으로 상을 탄 것은 윤여정이 처음이다.
수상 직후 윤여정은 "내 감정을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다, 해외 영화인들이 알아봐줬다"며 감격했다. 이어 그는 "동료 배우들이 뽑아준 상이라서 더 감사하다,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며 "모든 것이 친숙하지 않다, 올리비아 콜맨과 글렌 클로즈, 마리아 바칼로바 등 모든 동료 배우들에게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영화'미나리'는 미국으로 건너간 한국인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로, 한국계 미국인 감독 정이삭(리 아이작 정) 감독이 연출과 각본을 맡았다. 올해 아카데미에서 윤여정의 여우조연상 외에 작품상, 감독상(정이삭), 남우주연상(스티븐연), 각본상, 음악상 등 총 6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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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