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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8일 미래에셋증권이 지분 투자한 디디추싱, DJI 등 중국 기업이 상장할 가능성이 크고 안방보험과 소송에서 승소함에 따라 발행어음 인가도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1만3000원을 각각 유지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의 1분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33조3000억원으로 지난 4분기 대비 21.2% 증가함에 따라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호조다. 이에 1분기 순이익은 대신증권 추정치 2471억원에 부합할 전망이다.
대신증권은 지난해 부진했던 미래에셋증권의 기업금융(IB) 수익이 회복되고 해외법인도 실적호조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운용하는 주식자산규모가 크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트레이딩수익 또한 양호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혜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2019년 호조를 보였던 IB관련 수익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해외투자가 제한돼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올해 SK바이오사이언스, SK아이티테크놀로지 공동주관 등 다수의 기업공개(IPO) 수행으로 회복하고 있다"며 "IB 수익은 1000억원대로 증가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트레이딩수익은 3월 금리변동성이 확대되면서 채권운용수익이 감소하겠지만 1~2월 운용수익이 양호했고 특히 주식운용부문에서 평가익이 크게 반영되며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 연구원은 "지난 4분기 라스베가스 리조트 투자 관련 충당금 반영으로 해외법인 실적이 저조했다"며 "올해 1분기 정상화되고 예년 수준인 600억원대로 회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발행어음신청은 심사 최종 단계이며 빠르면 4월 인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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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운 기자
머니S 증권팀 이지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