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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SK C&C가 구글클라우드코리아와 추진 중인 ‘한국형 디지털 플래그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두산중공업 합류를 계기로 제조 분야 고객사들의 맞춤형 디지털 확산을 가속화하고 이 과정에서 만들어질 혁신 모델들을 글로벌 시장에도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SK C&C의 디지털 통합 플랫폼 ‘멀티버스’에 두산중공업이 자체 개발한 ▲AI(인공지능) 기반 비파괴검사 ▲예측진단 '프리비전' ▲ESS(에너지저장시스템) 배터리 분석 등 디지털 솔루션을 탑재하기로 했다. 양사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고객 맞춤형 SaaS(서비스형SW)와 패키지 솔루션 및 시스템통합(SI)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 조선·정유·건설·발전 등 다양한 산업 분야 글로벌 기업 대상으로 고객 밀착형 디지털 사업 발굴도 추진한다. 그동안 축적한 산업별 전문지식과 경험, 국내외 사업기회를 공유해 스마트 제조의 고객 범위를 확장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양사 디지털 플랫폼과 제조 특화 솔루션을 융합해 제조현장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 분석부터 비파괴검사, 예측진단 등 알고리즘을 연계한 제조 특화 AI서비스까지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목표로 한다.
송용진 두산중공업 전략혁신부문장은 “두산중공업의 디지털 솔루션과 SK C&C 멀티버스의 결합을 통해 제조 혁신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한다”면서 “양사가 협력해 글로벌 진출의 성공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열 SK C&C 디지털플랫폼총괄은 “멀티버스 플랫폼에 두산중공업의 현장에 특화된 산업별(버티컬) 솔루션을 탑재함으로써 글로벌에서 통용되는 디지털 플랫폼이 나오게 될 것”이라며 “빠른 시일 내에 실제 해외 사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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