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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속도를 내면서 영화관 관련주가 꿈틀대고 있는 모습이다.
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CJ CGV는 2400원(7.73%) 오른 3만3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한때 3만4100원까지 치솟으면서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메가박스를 운영중인 제이콘텐트리는 4000원(7.55%) 오른 5만7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영화 제작·배급사인 쇼박스 역시 295원(6.53%) 오른 4815원을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일요일인 지난 30일 하루 신규 접종자는 1차 4710명, 2차 87명 등 총 4797명이다. 지난 2월26일 접종 시작 후 누적 1차 접종자는 540만3854명이다. 이는 전 국민(5134만9116명·2020년 12월 주민등록 거주자 인구)의 약 10.5%다. 2차 접종까지 완료한 국민은 전 국민의 4.2%인 214만3385명이다.
추진단 관계자는 "우리 국민의 10% 이상이 예방접종을 받고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 접종은 60%에 이르러 코로나19에 가장 취약한 분들의 보호가 두터워지고 있다"며 "한 사람 한 사람 접종이 더해질 때 일상 회복의 시간이 더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신 접종이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면서 증권사들은 영화관 관련주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있다.
오태완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영업 정상화 기대감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1만7000원 상향한 4만원으로 조정한다"며 "극장 관람객은 올해 7월 2019년의 60% 이상, 2022년 90% 이상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 연구원은 "제이콘텐트리 역시 극장 부문의 업황 회복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5만9000원으로 상향한다"며 "코로나 기간 동안 한국 드라마의 입지가 강화됐고 중국 OTT의 동남아 공략이 가속화되며 한국 드라마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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