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데 브라이너(맨체스터 시티)가 지난달 31일 오전(한국시각)에 열린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부상을 당해 교체됐다. /사진=로이터
최근 끝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코뼈 및 안와골절이라는 큰 부상을 당한 케빈 데 브라이너가 유로2020 본선에는 출전할 수 있다는 진단 결과를 받았다.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벨기에 대표팀 감독은 1일(이하 한국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데 브라이너가 유로에는 출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다만 13일에 열리는 러시아와의 조별라운드 첫 경기 출전 여부에 대해서는 확답을 하지 않았다.

데 브라이어는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당시 안토니오 뤼디거와 충돌해 큰 부상을 당했다. 결국 데 브라이너는 부상으로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었고 팀은 0-1로 패해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부상 직후 극심한 고통을 호소했던 데 브라이너는 일단 수술이 필요치 않다는 진단을 받았다. 약 3주정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와 유로 본선 출전은 가능해진 상태다. 회복 경과에 따라서는 복귀 시가가 다소 변동될 여지는 있다.

대표팀 합류는 다음주 초로 예정돼 있다. 그동안 데 브라이너는 맨체스터에 머물면서 회복에 전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