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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의 보험사업 진출 향방이 오는 9일 갈린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이날(9일) 열리는 정례회의에서 카카오페이 디지털 손해보험사 예비허가 안건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가 2020년 12월 29일 금융위에 가칭 '카카오손해보험 주식회사' 설립 예비허가를 신청한 지 약 반년만이다. 그 사이 카카오페이는 금융당국의 보완 요구에 따라 수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보험업 예비허가의 행정처리기간은 2개월이고 한 차례 3개월 연장될 수 있다. 자료 보완에 걸린 시간은 행정처리기간 계산에서 빠진다. 보험업계는 이르면 9일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카카오페이에 예비허가가 나거나 추가 논의를 거쳐 다음 회의에서 결정이 날 것으로 전망하는 분위기다.
다만 카카오페이가 예비허가를 받는다고 해도 본허가 신청과 심사가 남았다. 캐롯손해보험은 예비허가 이후 준비 과정을 거쳐 6개월 후 본허가를 신청했고 두 달 만에 본허가를 획득했다. 카카오페이도 이러한 일정에 따라 연내 본허가를 목표로 일정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 심의 결과를 예측할 수는 없다"면서도 "카카오페이가 보험업에 진출하면 젊은 층을 유인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다양하게 시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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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준 기자
시대 미래산업부 전민준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