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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가상화폐 보안에 대한 우려가 퍼지면서 약세다.
암호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서 9일 오전 9시 30분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1.46% 하락한 3만3648.0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6302억20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비트코인은 이날 새벽 3만1000달러선까지 내려간뒤 낙폭을 줄이고 있다.
블룸버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2주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다"면서 "미 연방수사국(FBI)이 해커들에게 비트코인을 회수했다는 소식이 가격 하락을 촉발했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랜섬웨어 공격을 당했던 미국 최대 송유관 회사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이 해커들에게 몸값으로 넘겨줬던 비트코인 중 상당액을 회수했다. FBI는 해커 중 한 명의 비트코인 지갑에 대한 '프라이빗 키'에 접근해 해킹 조직 다크사이드에 지불된 몸값 중 230달러(약 25억7000만원) 규모의 비트코인을 되찾았다.
미 수사당국이 회수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상화폐 보안에 대한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블룸버그는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콜로니얼 파이프라인의 몸값을 회수한 것이 가상화폐가 정부 통제를 벗어나 있지 않다는 증거라며 이를 지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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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예 기자
안녕하세요 머니S 산업2부 유통팀 조승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