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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11일 대한축구협회가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진행한 '팬문선답'을 통해 "독일전을 안 뽑을 수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어렸을 때 독일에 가서 힘든 생활을 했다. 15, 16세에 가족을 떠나 다른 나라에 갔는데 그런 팀을 상대로 월드컵서 주장 완장을 차고 뛰었다. (당시) FIFA 랭킹 1위를 이겼다"고 소회했다.
손흥민은 3년 전 러시아 월드컵 독일과의 조빌리그 최종전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추가시간 추가골을 터트렸다.
당시 주세종(감바오사카)의 롱패스를 끝까지 쫓아가 독일의 텅빈 골문에 공을 넣었고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에 대해 손흥민은 "세종형 패스가 너무 좋았다. 제 발 앞에 떨어져서 넣을 수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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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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