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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는 2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뉴욕 뉴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0-0으로 맞선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뉴욕 양키스 선발 투수 마이클 킹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는 솔로 홈런을 때렸다.
오타니는 지난 28일 템파베이 레이스와의 경기에서 피터 페어뱅크스를 상대로 시즌 25호 홈런을 쏘아 올려 추신수(SSG랜더스)가 지난 2019년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기록한 홈런 24개를 뛰어넘었다. 오타니는 최근 2경기 연속 홈런으로 지난주 홈런 3개를 터트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는 이번 홈런으로 마쓰이 히데키가 지난 2004년 뉴욕 양키스 시절 세운 아시아 선수 한시즌 최다 홈런 31개에 5개차로 접근했다.
오타니의 홈런 페이스는 시즌이 진행될수록 좋아지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8홈런, 5월 7홈런을 기록했고 이번 달에는 벌써 11개의 대포를 때려냈다. 투타 모두에서 고른 활약을 선보이고 있는 오타니는 올시즌 3승 1패 평균자책점 2.58을 기록 중이다.
29일부터 양키스와 4연전을 치르는 에인절스는 다음달 1일 오타니 쇼헤이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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