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4시(한국시각) 파울루 벤투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은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과 A조로 편성된 결과에 대해 약팀이 없는 어려운 조라고 평가했다. 사진은 지난달 8일 경기 파주시 파주트레이닝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벤투 감독. /사진=뉴스1
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편성에 대해 "약팀이 없는 어려운 조"라고 평했다.

한국대표팀은 1일 오후 4시(이하 한국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조추첨 결과 이란, 아랍에미리트(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과 A조에 속하게 됐다. 


벤투 감독은 조추첨이 끝난 이후 아시아 축구연맹(AFC)이 주관한 비대면 기자회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벤투 감독은 조편성 결과에 대해 "마냥 행복한 결과라고 말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이어 그는 "레바논은 2차 예선에서, 이란은 평가전에서 각각 상대해 본 경험이 있다"며 "한국대표팀은 지난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에서 어려운 일정을 소화했지만 좋은 결과를 냈다"는 말로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번 최종예선에서 한국은 이란을 비롯해 UAE, 이라크, 시리아, 레바논 등과 만난다. 모든 원정경기를 중동에서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한국은 오는 9월2일 이라크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최종예선 일정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