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이연제약이 충주 바이오 공장 준공으로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됐다는 소식에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사진=이연제약
이연제약이 충주 바이오 공장 준공으로 대규모 바이오 의약품 생산 능력을 갖춘 점이 부각되며 7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7일 오전 10시 20분 이연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6100원(9.08%) 상승한 7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장 준공 소식이 전해진 지난 달 29일 종가 4만8250원에 거래되던 주가는 7거래일 만에 51.92% 급등했다. 

이연제약은 지난달 29일 유전자세포치료제 등 바이오의약품 생산을 위한 충주 바이오 공장 준공을 완료하고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 준비에 돌입했다.

이연제약 측은 "조속한 적격성 평가·밸리데이션 및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GMP) 인증을 진행해 충주 바이오 공장의 생산시설을 본격 가동하고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생산 허브로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충주 바이오 공장은 2017년 9월부터 약 4년에 걸쳐 총 8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준공됐다. 대규모 유전자세포치료제 상업용 생산 공장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전자세포치료제의 원료의약품(Drug Substance)부터 완제의약품(Drug Product)까지 원스탑 생산이 가능하다.

구체적으로는 미생물 발효를 기반으로 하는 유전자치료제인 플라스미드DNA(pDNA)와 이를 활용한 mRNA(메신저 리보핵산), AAV 기반의 백신 및 치료제 뿐만 아니라 박테리오파지 등의 대량 생산이 가능할 예정이다.

바이오의약품 완제(Drug Product)는 액상 기준 4800만 바이알, 동결건조 기준 900만 바이알의 생산능력(CAPA)을 보유하고 있다. mRNA 백신 기준으로는 연간 7억2000만 도즈를 생산할 수 있을 전망이다.